넷플릭스에서 이것저것 뒤져보다가, 애니메이션 중 명작이라는 강철의 연금술사가 있길래 정주행을 쭉 해봤다.
사실 나루토나 원피스 같이 유치찬란하며 격투모험적인 스토리를 생각하고 입문하였는데,
내용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드라마적인 요소가 굉장히 많았다.
일반적인 소년만화(?)가 싸움-대화-싸움-교훈 또는 성장 이런 사이클을 반복한다면
강철의 연금술사는 대화-싸움-대화-교훈-대화 뭐 약간 이런식?
심지어 싸움에서도 연금술(판타지요소)은 적게쓰고 주먹싸움을 하는 경우도 다반사이다.
그래서 좀 지루한게 사실이었으나,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인물들의 감정을 살펴보며 감상하면
아 이래서 명작이구나 라는 말이 나오는 애니메이션이다.
깔끔한 구성에 전체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전혀 유치하지 않아서 어른들도 인정하는 그런 명작만화인듯 하다.
본지 얼마 안되어 작성했다면 좀더 세세히, 그리고 함축적인 의미도 고찰하면서 포스팅했을텐데
지금은 주인공 이름도 까먹은 상태라 포스팅하는데 한계가 있다.
아무튼 여운이 오래가는 에니메이션이여서 추천한다.
다만 앞서말한 장르를 고려하여 봐야 실망하지 않을 수 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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